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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김보름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2018년 2월 19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여자부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단체팀의 노선영 선수가 앞선 김보름, 박지우 선수보다 4초 늦게 피니시 라인에 들어온다. 그런데 당시 이 경기를 중계방송한 모 방송사 중계진이 김보름과 박지우를 비난하는 멘트를 하고, 뉴스에서 노선영 선수가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면서 김보름 선수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비난과 단죄가 시작됐다. 가히 여론재판이라고 할 정도였다.  급기야 김보름 선수는 며칠 후인 24일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 획득 직후 '노선영 왕따' 논란 관련 관중에게 큰절을 한다. 그러나 김보름 선수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비난과 단죄는 근거 없는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었다.   노선영은 김보름 관련 '왕따' 피해를 주장한 적도..
[4일 / 1920년] 제1회 전국체전이 배재학당 운동장에서 야구대회로 열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 대한문을 끼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정동제일교회 앞 회전 로타리에서 좌측 서울중앙지방법원 중부등기소 방향으로 약 100미터 가다보면 길 건너편에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이 보인다. '신교육의 발상지'라는 글귀의 입구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그 표지석 옆에 작은 표석이 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표석에 다음과 같은 글자가 새겨졌다.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전국체육대회의 시초가 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1920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울시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체육대회의 효시가 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옛 배재고등보통학교(배재고보) 운동장(現 배재학당 역사..
[ 6일 / 1961년 ] '어니 데이비스' 흑인으로 처음 하이스먼 트로피를 받다 스포츠에서 장래가 촉망받았는데 미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난 선수들이 있다. 그중의 대표적인 선수가 미식축구의 어니 데이비스(Ernie Davis)다. 미국계 흑인 미식축구 선수로서 미국 프로 미식축구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우수한 선수인데 일찍 세상을 떠났다.1939년 12월 14일 펜실베니아 뉴 살렘에서 출생한 데이비스는 부친이 그가 태어난 후 사망하고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는 등 어려서부터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 12살 때 뉴욕에서 어머니와 양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했는데 운동 신경이 뛰어나 학교의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여러 종목 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데이비스는 특히 미식축구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여러 대학에서 입학 제안을 ..
[ 4일 /1924년 ] 미국 캘리포니아주 10년 만에 프로복싱 4라운드 제한 폐지하다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신체적 손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육상이나 수영 등 개인 종목의 경우 경쟁자와 신체적으로 부딪칠 여지가 없어 그로 인한 부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하지만 종목 특성상 경쟁자와 신체적 접촉을 전제로 하는 종목의 선수는 늘 부상의 위험을 안는다.특히 권투나 태권도 등 격투기 종목은 상대방을 타격하는 것을 본질적 요소로 하는 스포츠이므로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히는 것을 전제로 한다. 상해를 입혀 상해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나 위법하지 않아 처벌하지 않을 뿐이다. 특히 권투나 이종격투기 경기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현실은 격투기 종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한다. 일부에서는 스포츠가 아니라며 그 금지를 요구하기도 한다.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복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복싱 경기의 개최 금..
[2일 / 1965년 ] 스포츠 이온 음료 게토레이가 탄생한다 음료수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음료수 제품의 브랜드도 각양각색으로 존재하는 지금에서 스포츠 음료의 대명사라고 여겨질 정도로 저명한 제품 브랜드가 게토레이(Gatorade)다. 게토레이는 현재 코카콜라를 제조 회사 펩시코(PepsiCo)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 게토레이는 현재 스포츠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스포츠 음료 시장의 점유율이 게토레이가 76.6%, 경쟁 브랜드 파워에이드(Powerade)가 채 20%가 안 된다. 2020년에는 게토레이의 시장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67.7%로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게토레이는 어떻게 탄생하였나. 1965년 10월 2일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소 연구진에..
[5일 / 1972년 ] 올림픽 최악의 참사가 발생한다 1972년 8월 26일 서독 뮌헨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치르면서 일정을 시작한 뮌헨 하계올림픽은 1936년 나치 정권이 개최한 베를린 하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독일에서 열린 올림픽이다. 서독 정부는 뮌헨 올림픽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평화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했다.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약 600여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및 선수단을 이끌고 뮌헨 올림픽에 참가하였다.뮌헨 올림픽 11일 차가 되는 9월 5일 어둠이 깔린 새벽 4시 30분경 신원을 알 수 없는 8명의 남자가 올림픽 선수촌 외부 담장을 넘어 선수촌 내부로 들어갔다. 그들은 곧장 이스라엘 선수단이 있는 숙소 건물로 향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숙소..
[3일 / 1949년 ] 미국 프로농구 NBA 출범하다 미국 프로농구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1949년 8월 3일 출범한다. 정확히 말하면 경쟁관계에 있던 두 프로농구 리그가 통합하며 생긴 것이다. 1937년 설립한 NBL(the National Basketball League)와 1946년 설립한 BAA(the Basketball Association of America)가 통합하여 NBA가 생긴 것이다.먼저 출범한 NBL은 1937-38 시즌 13개의 팀으로 시작했다. 리그 시스템은 지금처럼 체계적이지 못해 경기 일정은 각 팀의 재량에 맡겨졌고 최소 10경기를 치르고 그 중 4경기가 원정 경기인 경우에만 가능했다. 대부분의 팀은 미국 동북부 오대호(Great Lakes) 주변 도시에 있었다.1946년 새로운 프..
[5일 / 1975년 ] 윔블던 테니스 첫 흑인 남자 챔피언이 탄생한다 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의 하나인 US OPEN이 열리는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의 센터(메인) 코트 이름이 아서 애시 스타디움(Arthur Ashe Stadium)이다. 1997년 개장한 관중 수용 인원이 23,000여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니스 경기장이다.경기장 명칭인 아서 애시는 미국의 테니스 레전드 흑인 남성 선수의 이름이다. 1968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US OPEN 남자 단식에서 첫 흑인 선수로 우승한 아서 애시(1943~1993)를 기리기 위해 센터 코트의 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한 것이다. 백인 스포츠로 불리는 테니스에서 인종의 장벽을 허문 그를 남자 테니스의 ‘재키 로빈슨’으로 부른다.1943년 7월 10일 미국 버지니아 리치먼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테니스를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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