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6일 / 1961년 ] '어니 데이비스' 흑인으로 처음 하이스먼 트로피를 받다 스포츠에서 장래가 촉망받았는데 미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난 선수들이 있다. 그중의 대표적인 선수가 미식축구의 어니 데이비스(Ernie Davis)다. 미국계 흑인 미식축구 선수로서 미국 프로 미식축구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우수한 선수인데 일찍 세상을 떠났다.1939년 12월 14일 펜실베니아 뉴 살렘에서 출생한 데이비스는 부친이 그가 태어난 후 사망하고 외조부모 밑에서 자라는 등 어려서부터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 12살 때 뉴욕에서 어머니와 양아버지와 함께 살기 시작했는데 운동 신경이 뛰어나 학교의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여러 종목 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데이비스는 특히 미식축구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여러 대학에서 입학 제안을 .. 이전 1 다음